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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화정 라디오] 밥잘사주는(예쁜)누나 이영자 맛집리스트 업데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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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4. 9.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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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화정 라디오]밥잘사주는(예쁜)누나 이영자 맛집리스트 업데이트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는 이영자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점심시간에 맞춰 방송된 생방송에서 이영자는 "먹고 합시다"라는 말로 오프닝을 장식했다. 최화정은 다시 전성기를 맞은 이영자에게 "요즘 너무 바쁘지 않냐"고 물었다. 이에 이영자는 "뭐 그렇지는 않다. 제가 먹는 게 아니라 매니저가 먹는 것이지 않느냐"고 아쉬워해 웃음을 안겼다.
이날 이영자가 한국도로공사 측으로부터 감사의 뜻을 전해 받았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영자 덕분에 전국 휴게소 매출이 상승한 것. 특히 국밥은 연일 완판을 달성하고 있고 소떡소떡은 1000개가 넘는 매출을 기록 중이다. 이영자 덕분에 전국 휴게소에서 일하시는 분들의 표정이 밝아졌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영자는 "내가 대한민국을 살린 거냐"면서 "이대로 (정치) 어디든 나가면 되는 거냐"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영자의 맛 표현은 이날도 계속됐다. 이영자는 제주도에 있다는 홍진경에게 "전복죽 맛있게 하는 집이 있다. 중문 쪽 H호텔 아랫길로 가면 해녀 분들이 직접 전복을 따서 해주는 집이 있다"고 밝혔다. 이영자의 맛 표현은 듣기만 해도 군침이 돌 정도. 이영자는 "이 전복죽을 먹으면 3년짜리 이별, 첫 번째 이혼 같은 건 깨끗하게 잊을 수 있다. 5000만 원 보증, 10년 우정 뒤통수쯤은 잊힐 정도의 맛"이라고 말해 폭소케 했다.
최화정은 제주 맛집까지 소개하는 이영자를 보고 감탄했다. 이에 이영자는 "제가 살 날 보다 살아온 날이 더 많은데, 힘든 시기에 또 뭘로 버텼겠냐. 여행으로 버텼다"고 말했다.
이영자는 방송에서도 실제로 먹방을 보여줬다. 종이컵에 커피를 따라마시는 줄 알았지만, 떡국을 담아와 방송 중에 먹었던 것. 실제로 이날 방송에서는 이영자가 이야기를 할 때마다 떡의 쫄깃한 식감이 고스란히 전해져 입맛을 돋웠다. 이영자는 맛비게이션 답게 태안 시장의 칼국수 맛집, 망원시장의 짜장면 등 전국 재래시장 맛집까지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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