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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하라1988 진주역 김설 문재인대통령과 터키 대통령을 만나다! 영화 라일라 내용

😀😃😄🏒🇬🇩🇩🇪v 2018. 5. 5.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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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하라1988 진주역 김설 문재인대통령과 터키 대통령을 만나다! 영화 라일라 내용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서 진주 역을 맡았던 아역배우 김설이 문재인 대통령을 만났다. 김설의 엄마는 김설 인스타그램에 “온화한 미소로 손녀를 보듯 맞아 주신 우리 대통령님, 영부인 김정숙 여사님! 설이를 아일라라 불러주시는 터키 대통령님! 영광이었습니다”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는 김설과 문 대통령, 김정숙 여사,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의 모습이 담겨있다. 김설은 고운 한복 차림으로 포즈를 취했고 문 대통령 내외는 환한 미소를 보였다.

 


이날 김설은 문 대통령 내외와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문 대통령 내외가 함박웃음을 지으며 김설과 대화하는 등 사진에는 현장에서의 화기애애하고 훈훈한 분위기가 그대로 묻어나 있다. 특히 문 대통령은 김설을 무릎 위에 앉히고 ‘무장해제 웃음’을 짓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 만남은 지난 2일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이 방한해 문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진 당시 이뤄졌다. 김설은 청와대로부터 영화 ‘아일라’의 주연 자격으로 초청받았다. 영화 ‘아일라’로 6월 21일 개봉할 예정이다.

 


'아일라'는 한국전쟁 때 유엔군으로 참전한 병사 슐레이만과 5살의 고아 아일라의 우정을 담아낸 영화다. 1950년, 터키 군인 슐레이만(이스마일 하즈오울루)은 한국으로 파병된다. 슐레이만은 사망자들 틈에서 홀로 살아남은 여자아이를 만나고, 그에게 아일라(김설)란 이름을 붙여주고 돌본다. 부모의 사망을 눈앞에서 지켜본 아일라는 좀처럼 입을 열지 않지만, 슐레이만의 돌봄 끝에 밝아지고 터키어도 배운다. 전쟁이 끝나며 슐레이만은 터키로 돌아가게 되고, 아일라를 계속해 찾아다니다 비로소 2010년, 60여년만에 재회한다. 

  

총알이 빗발치고 사람이 죽어나가는 전쟁터 속, 슐레이만과 아일라의 다정한 모습은 생경하다. 두 사람은 친 부녀처럼 정을 나누는데, 터키 군인과 한국 고아의 각별한 관계는 판타지적 휴먼 드라마처럼 보인다. 

  

그러나 '아일라'의 힘은 실화를 기반으로 한다는 데 있다. 슐레이만 씨와 아일라(김은자 씨)가 아버지와 딸처럼 지냈던 것, 아일라를 끝까지 터키로 데려가려고 했던 것, 두 사람의 재회 등 모두가 실화다. 특히 재회 장면은 옷부터 장소까지 실제와 가깝게 재현해 찡한 감동을 선사한다. 이 내용은 MBC 다큐멘터리 '아일라-푸른 눈의 병사와 고아 소녀' 편을 통해서도 다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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