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라카미 하루키가 말한 소확행 뜻 소확행(小確行). 일상에서 느낄 수 있는 작지만 확실하게 실현 가능한 행복. 또는 그러한 행복을 추구하는 삶의 경향 일본 소설가 무라카미 하루키가 수필 ’랑겔한스섬의 오후’(1986)에서 처음 사용한 단어가 30여년 뒤 ’숲속의 작은 집’에 나타났다. 20일 방송된 tvN ’숲속의 작은 집’에서는 최근 2030세대의 가장 큰 화두인 ’소확행’을 찾아 나서는 소지섭과 박신혜의 모습이 공개됐다. 30여년 전 ’랑겔한스섬의 오후’를 통해 무라카미 하루키는 말했다. "갓 구운 빵은 손으로 찢어 먹는 것. 서랍안에 반듯하게 접은 속옷이 가득 쌓여 있는 것. 새로산 정결한 면 냄새가 풍기는 하얀 셔츠를 입는 기분." 주택 구입, 취업, 결혼 등 크지만 성취가 불확실한 행복을 좇기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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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4. 21. 09: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