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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리단길 석촌호수카페거리]
3층 넓은 스타벅스 석촌호수점 스터디하기에 딱이야
석촌호수와 롯데타워를 바라보는 탁 트인 전망
넓고 넓고 넓은 3층 스타벅스 카페이지만 사람들은 평일 주말 할 것 없이 언제나 붐빈다. 어디서 이렇게 벌떼처럼 사람들이 몰려와 이 넓은 스타벅스를 채운단말인가. 송리단길에 예쁘고 아기자기한 카페들이 널렸지만(개인적으로 자주가는 카페는 뉴질랜드스토리, 카페공작소, 카페에디트, 알베르게 등등) 긴 시간동안 죽치고 싶을 때는 어김없이 스타벅스를 찾는다.
점심이 되기 전에 가야지 이 창가자리에서 명당 구석 자리를 맡을 수 있다. 사람없이 텅 비어있는 테이블에 왠지 희열감이 느껴지지만 곧 사람들로 채워진다.
스타벅스 추천 메뉴 베스트 오브 베스트는 이 치즈 베이글이다.
나는 베이글 덕후인데, 얼마전 맛본 이 스타벅스 치즈베이글은 가격도 양도 맛도 단연 최고라 크림치즈 따위 필요없다. 가격은 2800원!
늘 스타벅스에서 시키는 메뉴는 아메리카노 아니면 카페라떼인데 오늘은 오늘의 커피를 시켜보았다. 가격도 더 저렴하고 맛도 좋다. 직접 내리는 커피라 더 건강하고 맛 좋은 커피라고 들었는데 아메리카노와 많은 차이가 나진 않지만 왠지 스타벅스 오늘의 커피가 더 맛있는 것 같다.
치즈베이클과 오늘의 커피와 냠냠
또 스타벅스 방문하여 이번에는 2018 스타벅스 신메뉴인 오트그린티라떼를 마셔보았다. 식용 네잎클로버가 예쁘게 올려져있어 기분이 좋아진다. 나는 물티슈로 깨끗하게 닦아서 스타벅스 다이어리에 꽂아 두었다.
고소하고 떨떠름한 이 오트그린트는 정말 내스타일이다. 치즈 베이글까지 함께 먹으니 행복이 솟는다.
통신사 엘지유플러스 카드로 스타벅스 할인 혜택도 누렸다. 체크카드 신한S20 또한 20% 할인이 되서 저렴하게 스타벅스를 즐길 수 있었다.
